애드컴OA시스템 잉크가이 안동점

몇일전에는 안동의 모 업체에 HP Designjet T120 플로터를 설치했습니다.

플로터는 다른 사무용기기에 비해서 가격과 유지비가 높은 편이라서 구입이나 임대를 해서 사용하시는 경우보다는 출력소나 복사업체에서 출력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끔, 아주 소량을 출력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자주 많은 양을 출력하는 업체는 비용적 부담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시간이 촉박해서 야간이나 주말에 급하게 출력해야 할 경우도 문제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플로터는 HP T120이라는 플로터입니다. 가격은 100만원대로 저렴한 편이지만 잉크카트리지의 용량이 작고 비싼 편이라서 정품으로 유지하기는 그리 쉬운 편이 아닙니다.

최근 저희 본사인 아이블럭에서는 T120과 T520등의 플로터에 무한공급기를 장착하는 기술을 완벽하게 완성했습니다. 전국 총판 또는 대리점에서도 완벽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플로터는 A4, A3 프린터와 달리 용지의 폭이 넓기 때문에 일반적인 개조 방법으로는 정상적인 작동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용으로 제작된 부품이나 기술등을 활용해서 개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아울러 잉크도 충분히 테스트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화물업체에서 플로터를 찾아올 때 사진입니다. 레이이 딱 맞게 실립니다. 화물 업체에서도 못 실을까 걱정해서 전화를 주셨지만 쉽게 실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은 문서세단기 납품도 있는 날이어서 오랫만에 레이 화물칸을 가득채웠습니다. 마음이 든든!!

사무실에 가져와서 플로터는 설치해 봅니다. 문제는 없는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위 두 사진은 T120 플로터 전용으로 제작된 레일입니다. 아이블럭 본사에서 저렇게 브라켓과 레일을 전용으로 제작해서 전국의 총판과 판매점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거의 모든 업체가 저렇게 전용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철사 등으로 고정하여 개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줄 꼬임 등으로 플러터에 무리를 줘서 고장이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만 아이블럭에서는 그런 걱정은 없다고 봐야겠죠?

A3 테스트 장면입니다.

레일과 공급기를 장착한 후 24" 롤지 테스트하는 장면입니다.

이제 충분히 테스트를 했으니 납품을 해야겠죠?

설치 후 정면에서 쩍은 사진입니다. 플로터 아래에 아이블럭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T120 플로터도 HP8600 시리즈와 동일한 헤드,잉크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단팩 방식으로 잉크를 장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하단팩 기술을 가지고 있지 못한 업체들은 일반 병공급기를 장착하지만 하단팩에 비해서 정상적인 압력의 유지가 힘들기 때문에 고장 발생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